[김천 가볼만한 곳] 김천 국립김천 치유의 숲 / 무흘구곡 / 김천 자작나무 숲
안녕하세요 베리스미스 입니다!
지난 주중에 긴 연휴가 있어서 오랜만에 아이와 먼 곳으로 여행겸 산책을 다녀 왔는데요,
바로 국립김천 치유의 숲 입니다!
먼 곳으로 산책을 간 것은 오랜만이라 도시락도 싸고 즐거운 기분으로 다녀 왔는데요.. ㅎㅎ
이번 산책에서 둘러본 곳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치유의 숲 가는 길에 있는 무흘구곡 용추
국립김천 치유의 숲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수도마을회관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그 길에는 인현왕후길을 비롯해서 무흘구곡이 위치하고 있어, 다른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이번에 저희는 '무흘구곡 중 9곡인 용추' 근처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용추는 용추폭포를 의미하는 것이라, 계곡을 더 올라가야 하는데요..
저희는 그냥 길가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옆에 있는 정자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자다 일어난 아기가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을 보면서 신기해 하기도 하고,
박의 풍경을 보면서 풍류를 즐기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정자 밑을 보니,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돌계단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내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날이 따듯해 지기는 했지만, 아직 봄이 덜 왔는지 역시 차갑더라구요~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위치
점심을 다 먹고, 드디어 이번 포스팅 주제인 국립김천 치유의 숲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침김천 치유의 숲은 김천시 증산면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김천 시내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 치는 지도를 참고 부탁 드려요.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주차장
국립김천 치유의 숲은 원래는 본 건물 근처에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주차장 진입 통로가 좁다보니.. 위 사진처럼 차량진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수도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주차장에서 국립김천 치유의 숲 본 건물 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오르막길 이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걸어가 주는 아기가 자랑스럽습니다 ㅠㅠ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오늘의 목적지 자작나무 숲
오늘 저희 가족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제가 2020년 부터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곳이었는데, 육아와 코로나가 겹치면서 가지 못하고 있던 곳 이었는데요..
이번에 큰 맘을 먹고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주차장에서 올라오면서 보니, 역시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계곡에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햇볕이 드는 곳은 그렇게 춥지 않았습니다.
국립김천 치유의 숲 건물 앞에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느린 우체통도 있어 가는길에 잠깐 사진도 찍어 보구요.
FoWi가 저 캐릭터 이름인지 궁금했는데, 사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약자 이더라구요.. 속았습니다 ㅋㅋ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올라가는 길
등산 초입에도 이렇게 덜 녹은 눈 또는 얼음들이 많이 보여서 신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이 겨울 산행을 좋아하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위 사진처럼 올라가는 초입에 치유의 숲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자작나무 숲은 숲속명상소, 자생식물원을 지나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숲속명상소, 자생식물원
올라가면서 숲속명상소를 먼저 만났는데요,
말 그대로 숲속에서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평상이나 해먹을 걸 수 있는 곳 같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만난 곳이 자생식물원 입니다.
이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모아서 식물원처럼 꾸며놓은 곳 같던데요,
아쉽게도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맥문동은 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꽃이 핀다고 하니.. 다시 와봐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국립김천 치유의 숲 : 자작나무숲 도착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 드디어 자작나무 숲이 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멀리서 얼핏 보이던 하얀색 나무가 가까이서 보니 꽤나 큰 군락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항상 눈 온 풍경의 자작나무 숲만 보았었는데, 이런 모습의 자작나무 숲도 멋졌습니다 ㅎㅎ

여러 각도에서 자작나무숲을 찍어 보았는데 어떠신가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다행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작나무숲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거의 30분 이상을 돌아다닌 듯 싶습니다.
자작나무숲 바로 옆에는 세심정이라는 곳도 있으니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김천 치유의 숲 : 등산 사진 (with 프라이탁)
사놓고 방치하고 있던 프라이탁 가방을 매고 등산을 다녀온 사진들 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에는 마냥 색이 예뻐서 샀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보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참고로, 제가 구매한 가방은 F155 CLAPTON BACKPACK 입니다!
처음에는 추울 줄 알고 따뜻하게 입고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해서 온 가족이 모두 외투를 벗어던진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ㅋㅋ
국립김천 치유의 숲 : 마무리
그러면, 대한민국 국유림 중 하나인 수도산 치유의 숲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다음에 다시 봐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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